[금주의 개봉작]

 데스워터

도쿄 서쪽 지역은 지하에서 끌어올린 물을 수돗물로 이용한다. 이 지역에서 최근 몇 달 동안 의문의 자살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이를 취재하던 신문기자 교코(이가와 하루카)는 일련의 죽음들이 물과 관계 있음을 알게된다. 심증만 있을 뿐 물증이 잡히지 않자 전 남편이자 수질연구원인 유이치(와타베 아츠로)에게 도움을 청한다. 정체불명의 물의 존재를 알게 된 교코와 유이치는 공포의 실체에 다가간다. 동시에 저주받은 물의 공포도 점점 두 사람에게로 다가오는데…



상성:상처받은 도시

유정희(양조위)와 아방(금성무)은 경찰 파트너이자 절친한 선후배 사이다. 아방은 애인이 자살하자 경찰복을 벗고 사립 탐정이 된다. 술로 허송세월을 보내던 그에게 사건 의뢰가 들어온다. 형사로서 함께 호흡을 맞춘 선배 유정희의 아내가 아버지의 사건에 미심쩍은 부분이 많다며 수사를 요구 한 것이다. 살인사건에 선배 유정희가 연루됐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끼면서 진실을 파헤치려는 아방. 그리고 진실을 은폐하려는 유정희 간의 팽팽한 심리전과 추격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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