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게임포털에서 개인 실시간 방송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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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콤 디지털미디어사업본부 김욱 상무(왼쪽)와 한빛소프트 국내사업본부 이한근 전무가 실시간 개인방송 플랫폼 제공을 위한 조인식을 하고 있다.

 한빛소프트의 게임 포털 한빛온(www.hanbiton.com)에서도 실시간 개인 방송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나우콤(대표 문용식)과 제휴, 나우콤의 실시간 개인방송 서비스 ‘아프리카’의 플랫폼을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방식으로 제공받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프리카(www.afreeca.com)는 한빛온에 개설되는 다양한 게임 방송을 제공받게 되며 한빛온에서도 아프리카에서 방송되는 1000개 이상의 채널들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어 양사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

한빛소프트는 아프리카의 실시간 개인방송을 위한 응용프로그램환경(API)을 활용해 빠른 시간 내에 게임에 특화된 게임전문 방송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게임 미디어와 사용자제작콘텐츠(UCC) 기반을 확보, 퍼블리싱 마케팅의 역량 강화 및 포탈 서비스의 경쟁력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직접 게임하는 화면을 보여주면서 음성과 채팅을 통해 실시간 게임 해설이 가능, 게임방송을 통해 자신만의 게임 노하우나 게임실행 장면을 보여 주고 싶어하는 BJ(Broadcasting Jockey)와 고수들의 공략법을 보고 싶어하는 시청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UCC 창작에 적극적인 게이머와 이에 참여하는 유저가 만나 게임 UCC를 생성하면서 게임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빛소프트 이한근 본부장은 “최근 UCC 대중화로 유저가 만드는 게임방송 콘텐츠도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게이머들에게 게임 이상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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