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해외시장 진출로 주목 받고 있는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의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카발온라인’이 베트남과 싱가포르·말레이시아시장에 신규 진출한다.
이스트소프트는 태국을 거점으로 동남아 전역에서 온라인게임 퍼블리싱으로 급속히 세력을 넓혀가고 있는 아시아소프트와 손잡고, 동남아 3개국 신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일본, 유럽, 중국, 대만, 홍콩에서 이미 인기를 끌고 있는 ‘카발온라인’은 이번 동남아 주요시장에 새로 진출함으로써 해외매출을 대폭 늘릴 수 있게 됐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동남아 국가 신규 진출에 이어 브라질 현지 게임업체와 라이선스 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서 남미시장에도 곧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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