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하이테크 산업 매출이 2010년 1조45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밝혔다.
상하이데일리·EE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최근 보고서를 내고 2005년 현재 국내총생산(GDP)의 5.5% 정도인 하이테크 산업 비중이 2010년까지 10%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하이테크 산업 규모는 2005년 4416억달러로 세계 3위 수준이다. 중국은 세제 혜택과 투자 등을 통해 하이테크 산업을 육성하고 특허 수도 2010년까지 두 배 이상 늘리려 하고 있다. 하지만 위원회는 하이테크 산업에 혁신이 부족하고 연구개발에 대한 미진한 투자, 일관성이 결여된 정책 등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010년 컴퓨터 산업 규모가 3770억달러, 디지털 오디오 및 비디오 산업이 84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으며 CPU와 이동통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확대를 주문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온순한 혹등고래가 사람을 통째로 삼킨 사연 [숏폼]
-
2
“2032년 충돌 가능성 2.3%”… NASA 긴장하게 한 '도시킬러' 소행성
-
3
팀 쿡 애플 CEO, 오는 19일 신제품 공개 예고… “아이폰 SE4 나올 듯”
-
4
"불쾌하거나 불편하거나"...日 동물원, 남자 혼자 입장 금지한 까닭
-
5
오드리 헵번 죽기 전까지 살던 저택 매물로 나와...가격은? [숏폼]
-
6
“30대가 치매 진단에 마약 의심 증상까지”… 원인은 보일러?
-
7
매일 계란 30개씩 먹는 남자의 최후 [숏폼]
-
8
“시조새보다 2000만년 빨라”… 中서 쥐라기시대 화석 발견
-
9
“9500원서 2만4000원으로”...日히메지성 입장료, 내년 3월부터 인상
-
10
돌반지 70만원 육박... 美 월가 은행들, 대서양 건너는 '금괴 수송작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