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신안군과 태양광 발전단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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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3일 전남 신안군과 10㎿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발전 산업단지를 조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 한지원 LG CNS 상무, 박우량 신안군수, 박성준 LG CNS 부문장.

 LG CNS(대표 신재철 www.lgcns.com)는 3일 전남 신안군과 10메가와트(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발전 산업단지 공동조성에 관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 회사가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태양광발전 관련 사업에 나선 이후로 지난달 경북 문경 2.2MW급 태양광발전소 구축, 경북 영주 2.6MW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 등의 수주 이후 세 번째 성과다.

 이번에 조성할 태양광발전 산업단지는 전남 신안군 태천리 8만7798㎡(2만6559평) 규모의 사업부지에 2008년까지 총 840여 억원을 투자, 3차의 개발과정을 거쳐 완공될 예정이다. 시간당 10MW 규모의 태양광 에너지는 약 4000세대에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LG CNS는 태양광 발전사업의 IT시스템 구축 및 설비 공사 등 산업단지 조성의 전 과정을 맡게 되며, 신안군은 행정 서비스와 지역 내 인프라를 지원하게 된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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