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위 전화사업자인 퀘스트 커뮤니케이션스 인터내셔널은 1분기 순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2.7배 증가한 2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은 1% 가까이 감소한 34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퀘스트의 1분기 순익이 이처럼 급증한 것은 운영비 절감과 가정용 전화선 설비 감소 등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퀘스트는 새로운 인터넷 접속 방식을 표준화한 결과 서비스 운영비가 6.2% 감소했다고 밝혔다.
현재 퀘스트의 고속인터넷 서비스 이용자는 230만명이며 전화선 공급 수는 720만회선에 이른다.
퀘스트는 케이블TV 사업자인 컴캐스트 등과 비슷한 서비스를 갖추기 위해 위성TV 사업자인 디렉TV의 위성TV·고속인터넷·전화 서비스를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고 있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3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4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5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상장폐지 회피 차단…한계기업 조기 퇴출
-
9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10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