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1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개인제작 홈페이지’ 성능을 향상하면서 ‘i구글’이라는 브랜드명을 부여했다.
구글은 2년 전 단조롭기로 유명한 웹사이트 페이지를 사용자가 원하는 모양으로 자체 설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개인 홈페이지로 불렀다.
구글의 개발팀은 당초 ‘i구글’이라는 명칭을 붙이려 했지만 구글 공동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의 반대로 막판에 무산됐다.
하지만 개인 홈페이지가 지난해 e메일과 지도찾기 서비스 등을 제치고 가장 성장하는 분야로 자리잡자 개발팀은 이를 ‘i구글’로 명명할 것을 공동창업자에 건의, 수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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