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u-IT선도사업’을 추진할 우선협상대상자 13개사가 선정되면서 정부 주도의 전자태그(RFID)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2007 u-IT선도사업’을 추진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13개 기업과 선도사업 과제 수행에 관한 계약 체결에 돌입했다.
정부는 무선인식(RFID) 확산사업과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시범사업, u서비스 시범사업 등 3개 분야, 19개 과제의 u-IT 선도 과제에 총 150억원을 투입한다. 강호규 한국정보사회진흥원 팀장은 “이번 주 초부터 계약을 시작해 이르면 내주부터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수요창출 가능성을 검증한 7개 과제를 추진하는 RFID 확산사업의 경우 CJ시스템즈, LG히다찌, 삼성SDS 사업자로 선정됐다.
조달청의 ‘RFID 기반 국가물품 관리서비스 고도화’사업은 삼성SDS가 선정됐다. 조달청은 7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 청와대·교육인적자원부·정부통합전산센터 등 3개 기관이던 RFID 부착기관을 총 8개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LG히다찌는 RFID를 활용한 군수물자관리시스템 확산사업과 RFID 기반 검찰청 기록관리 시스템 확장사업(서울중앙지검) 등 2개 과제를 따냈다. LG히다찌는 검찰 수사기록물 보관은 물론이고 열람·폐기 등 전 과정을 RFID를 이용해 관리 및 추적할 수 있는 ‘검찰청 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CJ시스템즈는 u-의약품 종합관리시스템 구축(보건복지부)과 안전안심 u-먹거리 시스템 구축(한국식품공업협회)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USN 시범과제의 경우, 대우정보시스템이 USN 기반의 3대 하천 생태복원 모니터링 시스템(대전 첨단산업진흥재단) 구축 사업을 맡는다. 현대유엔아이는 해양부의 RFID 기반 u-Port 구축 사업을, 일진네트웍스는 u-울릉도 독도 재산/재해 조기예보시스템 구축을, KT미래기술연구소는 USN기반 기상/해양 관측 시범망 구축 및 시범서비스 제공(국립해양조사원)을 각각 맡는다.
한편 u-서비스 시범사업은 어린이 환우를 위한 RFID/USN 기반 블루밴드 시스템을 제외한 나머지 4개 과제가 유찰, 재입찰이 실시된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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