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브라우저 전문기업 인프라웨어(대표 강관희)는 IPTV용 셋톱박스 전문업체 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와 차세대 미들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주요골자는 7월 상용 서비스하는 KT의 D&P(다운로드앤플레이)방식의 메가TV에 제공되는 다산네트웍스의 IP셋톱박스에 인프라웨어의 IPTV 브라우저와 미들웨어를 통합한 차세대 미들웨어를 탑재한다는 내용이다.
차세대 미들웨어는 IPTV 브라우저와 자바 미들웨어를 통합하여 셋톱박스에 포팅하는 것으로 두 개발 환경의 장점을 조합해 여러가지 고기능의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하고 각종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
브라우저 기반 서비스는 확장성과 콘텐츠 호환성이 강한 HTML 언어를 지원, 콘텐츠를 쉽게 개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인터넷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진행되는 KT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해외시장 공략까지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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