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PCCW와 바레인의 바레인텔레커뮤니케이션스(바텔코)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유선통신 서비스 입찰에 참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통신정책 담당자는 e메일 성명에서 1개 이상의 서비스 사업권이 낙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 참여한 PCCW와 바텔코는 각각 홍콩과 바레인의 최대 통신사업자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전체 인구의 약 16%만이 유선통신 서비스에 가입돼 있어 신규 사업자는 인터넷 서비스와 유료 TV 및 음성 서비스를 통해 상당한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텔코의 피터 칼리아로풀로스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는 전화서비스 보급률이 매우 낮으므로 향후 잠재적 시장 가치가 수 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사업자로 선정만 된다면) 상당한 점유율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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