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멕코리아(www.intermec.com, 지사장 오호근)는 19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공급된 자사의 산업용 바코드 PDA가 현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앞으로 가스, 오일, 화약 등 화공 설비점검과 같은 신규 분야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코드 읽기 기능을 갖춘 산업용 PDA(모델명 700 시리즈)는 내구성이 뛰어나 생산현장에서 매일 이뤄지는 설비 점검업무에 적합하다. 특히 장비의 온도 및 진동을 측정하는 소프트웨어 등 설비점검 시스템과의 호환성도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포스코는 과거 생산설비의 상태를 수작업으로 기록했으나, 효율성과 정확성이 떨어지는 등 과학적 관리에 한계가 있어 지난해 광양제철소에 산업용 PDA 160대를 도입했다.
점검자가 각 장비에 부착된 바코드를 PDA로 인식, 점검항목을 확인하고 장비의 온도와 진동까지 측정해 PDA에 저장·관리하는 방식이다.
오호근 인터멕코리아 지사장은 “현재 바코드 기능의 산업용 PDA 시장은 90% 이상을 물류·유통분야가 차지하고 있으며, 설비점검 분야의 경우 PDA 공급 물량이 10∼20대에 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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