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 www.cnstec.com)는 동영상 표준 부호화 방식의 성능 향상을 위한 잔여신호 필터링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잔여신호 필터링 기술’은 블록의 화소를 필터링함으로써 입력영상으로부터 생기는 노이즈를 제거하고, 이를 통해 저속에서도 좋은 화질의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종래의 동영상 압축 방식인 H.263 및 MPEG4 방식보다 성능 면에서 우월한 JVT 동영상 압축방법이 사용되는 디지털 영상기기에서 압축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저비트율에서 화질저하를 방지하거나 고속처리가 요구되는 압축 부호화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씨앤에스 반도체 연구소 이승호 소장은 “이 기술은 씨앤에스의 DMB용 멀티미디어전용 칩과 인터넷영상전화용 칩에 적용되고 있으며, 휴대폰이나 인터넷 영상전화 등의 영상통화 솔루션에도 응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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