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유아이엘(대표 박종흠 www.dkuil.com)이 휴대폰 제조사인 소니에릭슨에 키패드를 공급한다.
DK유아이엘은 이르면 오는 5월 소니에릭슨이 신규로 개발하는 휴대폰에 사용될 키패드 초도 물량 2∼3만개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까지 삼성전자·LG전자·모토로라·교세라에 키패드를 공급해 왔다. 현재 삼성전자에는 SCH-840 휴대폰 키패드를, LG전자에는 내수는 물론이고 수출용으로 개발된 샤인폰 키패드 등 다양한 모델의 키패드를 공급 중이다.
DK유아이엘은 해외 수출물량 확대를 통해 올해 1650억원의 매출액에 45억원가량의 흑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사적인 혁신활동도 병행되고 있다. DK유아이엘은 지난 2004년까지 삼성전자 휴대폰 키패드 공급량 1위를 달리며 간판 기업으로 부상했으나 지난해에 주요 거래처 중 하나였던 대만 벤큐지멘스가 휴대폰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하면서 재고 및 부실자산이 발생, 사상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또 중국 톈진공장의 휴대폰 키패드 생산능력을 현재 월평균 500만개에서 800만개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DK유아이엘은 지난 2005년 동국제강이 인수했으며, 2005년 1694억원의 매출액에 58억원의 이익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판매단가 인하 및 수출감소의 영향으로 매출액 1518억원에 19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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