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비접촉식 IC카드와 선후불 교통카드, 모바일카드 등 국내외 지불결제 표준을 모두 수용하는 ‘올인원(All in One)’ 결제 단말기가 출시된다.
리버타스(대표 남석우)는 국내외 지불결제 표준을 모두 수용하는 결제 단말기 ‘하나터치’를 출시하고 가맹점 확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하나터치는 △국제표준인 EMV 신용카드 결제(비자·마스타) △선불 교통카드 결제(티머니) △RF카드 결제(비자웨이브, 페이패스) △후불교통카드 결제(C&C엔터프라이즈) △이동통신3사 모바일 결제를 통합해 수용하는 단말기다. 또한 신용카드 사인패드 기능과 직불카드 및 현금카드를 위한 핀패드 기능까지 제공한다.
리버타스는 시스넷, 스타밴코리아 등과 협력해 4월부터 미니스톱, 농협하나로마트, 서울시립대학교, 아인스월드, 존앤존PC방, 상암월드컵경기장주차장 등에 설치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국내 4000만장 이상 발급돼 누구나 한 장씩은 소유하고 있는 후불교통카드만으로도 결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IC카드, RF카드 단말기에 비해 활용도가 월등히 높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판매시점정보관리(POS), 신용카드 조회 단말기 등 기존의 기기에 케이블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설치되며 리버타스는 원스톱 통합고객센터로 체계적인 고객편의 업무를 제공한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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