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에서 김근태 의원의 단식농성이 생중계되고 있다.
인터넷 방송이 국회의원의 단식농성을 연속 생중계해 화제다.
나우콤(대표 문용식)의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www.afreeca.com)는 김근태 의원의 한미 FTA 체결 저지를 위한 단식농성 현장이 ‘김근태방송국’(afreeca.pdbox.co.kr/gtv7)’에서 생중계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김의원 지지자인 이경선씨(37, BJ 망치부인)가 진행하는 방송이며 약 1만3000명의 인터넷 사용자가 방문했다.
이씨는 “김근태 의원은 중계방송이 단식농성의 의미를 왜곡시킬 수 있다며 반대했으나, 한미 FTA 체결의 의미와 저지의 뜻을 알리고 시청자와 토론하고 싶어 시작했다”며 “30일까지 72시간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생중계 도중 김의원의 부인인 인재근씨와 한미 FTA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농성 지지자와 즉석 인터뷰도 진행했다.
김진석 아프리카사업부장은 이번 생중계에 대해 “사회적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소통시키는 대안미디어의 출현을 알리는 것”이라며 “유세현장·집회 등을 담아 정치적 의사를 밝히는 사례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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