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큰 반향을 일으켰던 IBM 블레이드 서버 마케팅 2탄이 나왔다.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블레이드 초청 프로그램 △블레이드 러너 2.0 △VM웨어 무료 체험 이벤트 등 3가지 블레이드 서버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IBM은 대형 버스에 블레이드 서버 체험관을 만들어 전국을 돌아다니는 ‘블레이드 버스’ 마케팅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블레이드 서버 시장 점유율 51.1%(1위)를 기록했다.
한국IBM은 지난해에 이은 대대적인 블레이드 마케팅과 2웨이 시장 집중 공략으로 블레이드 서버 점유율 60%, 2웨이 서버 시장 점유율 1위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블레이드 인바이트 프로그램은 IBM 블레이드 고객들이 직접 다른 고객에게 IBM 제품을 추천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2분기에 진행된다.
VM웨어 무료 체험 이벤트는 블레이드 서버 상위 고객을 위한 것으로 온·오프라인에서 가상화 솔루션과 결합된 IBM 블레이드 서버를 직접 체험해보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특히 4월 한달동안 IBM BMT센터에서 열리는 VM웨어 무료 체험 행사에는 리무진을 동원해 고객을 모셔오는 깜짝 이벤트도 벌일 계획이다.
한편 한국IBM은 지난해 사내의 ‘최고 히트 상품’으로 꼽힌 블레이드 서버의 성장으로 지난해 x86 서버 매출 35% 성장과 시장 점유율 4% 성장을 달성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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