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AU옵트로닉스가 오는 5월까지 7.5세대 LCD 공장 라인을 늘려 생산 능력을 최대 6만장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디지타임즈가 현지 언론인 커머셜타임스 중국어판을 인용,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UO는 40인치 LCD TV용 패널 수요가 증가해 증설을 추진 중이며 현재 월 2만장인 생산 물량을 5월부터 6만장으로 늘릴 방침이다.
AUO 측은 이달 초에, 오는 3분기부터 7.5세대 공장의 생산 규모를 6만장으로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40인치 패널 수요는 지난해보다 169%가 증가할 전망이며 전체 LCD TV 시장에서 약 20%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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