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애기 낳으면 축하금 500만엔.’
소프트뱅크그룹이 파격적인 그룹 육아지원제도를 마련해 화제다.
28일 닛케이BP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다음 달 1일부터 정사원을 대상으로 한 출산 축하금을 늘리고 출산·육아 휴무 및 단시간 근무 기간도 연장할 계획이다. 첫 아이를 낳으면 5만엔, 둘째는 10만엔, 세째는 100만엔, 네째는 300만엔, 다섯 째는 500만엔으로 축하금을 크게 증액했다.
또 출산 전 6주, 출산 후 8주를 휴가 기간으로 새롭게 설정하고 첫 돌까지 출산 휴가를 연장하는 제도도 신설했다. 이 밖에 근속연수 1년 이상인 정사원의 자녀에게는 휴대폰을 무료로 나눠주고 기본 요금도 면제해주기로 했다.
회사 측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일본에서 사원들의 출산을 장려하고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9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10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