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이영희 www.hit.co.kr)은 외환은행 DR센터구축에 이어 국외전산시스템(KIBS) 개선을 위한 주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국외전산시스템 개선사업을 통해 국내외 고객간 실시간 이체 서비스, 본점과 국외 영업점간 여신심사평가 프로세스 자동화, 국내 시스템과 국외 영업점간의 연계 등 글로벌 서비스화를 실현하게 된다.
외환은행의 차세대 국외전산시스템은 현대정보기술에 의해 국내 최초로 지난 1997년 미주, 유럽, 동남아, 동북아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세계 20여개 국가, 50여개 영업점에 통합 구축됐다. 이번 사업에서 현대정보기술은 기존의 구축시스템에 고객기반의 영업력확대 및 지역본부 업무 개선, 국외 영업점 신상품 도입, 국외 영업점 업무개선 등 다양한 고객수요 및 내부경영정보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 제공하게 된다.
이영희 사장은 “베트남, 파키스탄 등 해외 대형은행을 대상으로 한 성공적인 금융시스템 구축 사례와 이번 외환은행 사례 등을 통해 해외 금융시장 직접 공략은 물론 국내 은행의 해외 국외전산시스템 관련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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