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제작소는 멕시코의 하드디스크구동장치(HDD) 공장을 연내 폐쇄한다고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히타치는 고전 중인 HDD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히타치글로벌스토리지테크놀로지(HGST) 산하 멕시코 공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생산이 노후화돼 채산성이 맞지 않는 멕시코 공장을 정리해 연내 HDD 사업 흑자화를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멕시코 공장은 미국 IBM이 1975년 설립한 곳으로 히타치가 지난 2003년 인수했으며 현재 종업원 수가 약 5000명이다. 주로 자기 헤드와 디스크 사이를 제어하는 핵심부품인 헤드슬라이더를 제조해 왔다.
HGST는 이 공장 폐쇄를 단행하는 한편 중국 선전 공장으로 헤드슬라이더 생산을 전면 이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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