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홀딩스가 휴대폰용 애니메이션 사이트를 통합했다고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반다이남코는 이날 종합적인 애니메이션 휴대 포털사이트인 ‘애니메컬렉션’을 선보이면서 앞으로 △동영상·음악 등의 유료 전송 △DVD 정보 소개 △이동통신 판매 등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니메컬렉션은 당분간 반다이남코의 애니메이션 작품만을 취급하지만 조만간 타사에도 개방할 예정이다. NTT도코모·KDDI· 소프트뱅크모바일 등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3세대(3G) 휴대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회비는 월 정액 315엔과 525엔 등 두 종류이며 각각 포인트를 쌓으면 착신음 서비스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반다이는 이 사이트에 애니메이션 정보지의 문장과 만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올려 조기에 회원 10만명을 확보할 계획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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