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이 ‘닉(Nick)’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케이블 TV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MTV네트워크코리아(대표 강루가)는 이달말부터 ‘니켈로디언’의 어린이 콘텐츠를 중심으로 방송을 시작, 향후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는 자체 제작 프로그램들도 다수 추가할 계획이다.
CJ케이블넷과 C&M, 티브로드 등 주요 MSO업체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25개 이상 지역에 방영되며 올해 안에 500만 가구에 프로그램을 공급한다는 목표다.
‘어린이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을 표방하는 ‘닉’ 채널은 비폭력적이며 재미를 바탕으로 한 교육적인 콘텐츠가 특징이다. 4∼14세까지의 어린이들을 주요 타겟으로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과 교육, 코미디, 게임, 스포츠, 음악, 버라이어티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보글보글 스폰지밥’과 ‘도라도라 영어나라’, ‘천재소년 지미 뉴트론’ 등 니켈로디언 자체 콘텐츠를 비롯, 버라이어티쇼 ‘도전 신비의 전설’, 국산 애니메이션 ‘바다의 전설 장보고’ 등이 편성돼 있다. 또 영어 교육과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자체제작 프로그램 ‘하이 도라’와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와 교육을 제공한다.
‘닉’은 MTV·파라마운트 영화사 등을 소유한 비아컴 소속 방송으로 1979년 개국 이래 세계 169개국, 4억 가구에 방송 중이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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