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식의 SW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이 분야 1위인 세일즈포스와 경쟁에 본격 나섰다.
레드헤링에 따르면 MS는 ‘타이탄’이라는 이름의 고객관계관리(CRM) SW를 SaaS 방식으로 선보였다. 이 SW는 MS가 자체 서버를 통해 호스팅하는 서비스와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두 가지로 제공된다.
MS는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컨버전스2007’ 콘퍼런스에서 타이탄을 공개하고, 첫 서비스는 오는 3분기에 시작된다고 밝혔다. 또 협력업체를 통해 호스팅되는 버전은 4분기에 선보인다.
애널리스트들은 MS의 이번 발표로 세일즈포스 같은 SaaS 분야의 경쟁사와 겨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오피스 같은 SW의 판매뿐 아니라 ‘다이내믹스’ 제품군의 매출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의 크리스토퍼 세일러 애널리스트는 “타이탄은 SaaS 형식의 SW의 시작일 뿐”이라며 “MS가 앞으로 더 많은 SW를 SaaS 방식으로 선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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