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2일 개청 3주년 기념식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밝힌 그동안의 성과로는 먼저 인프라 구축 면에서 동북아 해양물류의 중심이 될 신항만 6선석의 개장과 배후 물류부지 22만평 완공, 이어 5개 지역 18개 지구의 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과 부산과학지방산업단지 1단계 준공 등이다. 또 투자유치 면에서 연 15회 이상의 해외 투자유치활동 및 수십회의 국내 투자유치상담 활동을 펼쳐 현재까지 총 41건에 46억달러라는 투자유치성과를 거뒀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들어 신항배후지(북측), 신호지방산업단지와 부산과학지방사업단지 등의 현재 추진 중인 개발사업을 마무리하는 한편, 강서지역 5개 지구와 진해지역 6개 지구의 개발사업 및 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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