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의 2006 회계연도(2006년4월∼2007년3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8%나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달 31일 끝나는 2006 회계연도 도쿄일렉트론의 영업이익은 1350억엔을 기록, 당초 예상치였던 1300억엔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 운용체계(OS)인 ‘윈도비스타’ 출시에 따라 PC 수요 증가를 대비한 칩 제조업체들의 자본 투자가 활발해졌고 이들이 생산을 늘리면서 장비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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