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유화학(대표 허원준)이 전자재료 사업 확장에 나선다.
한화석유화학은 세라믹파우더, 절연도전볼 등을 신규사업 분야로 정하고 연내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라믹파우더(티탄산바륨)는 전기를 저장하는 특성을 지닌 백색분말의 유전체로 핸드폰·LCD TV 등 고기능 디지털 기기, 자동차 전기장치에 사용되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핵심 재료이다.
한화석유화학은 MLCC의 박층화·고적층화 추세에 따라 미세화가 요구되는 유전체 기술을 개발, 올해 안에 양산에 나서 국내외 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연구개발중인 절연도전볼은 LCD와 다양한 전자제품의 부품 전극간 접속에 사용되는 전자재료로 이방전도성필름(ACF) 형태로 적용되고 있다.
한화석유화학 측은 “세라믹파우더는 올해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양산시기는 확정된 바 없고 절연도전볼은 개발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화석유화학은 반도체 연마제 CMP슬러리를 공급, 지난해 약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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