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 운용체계(OS) 정보를 공개하라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명령이 내려진 지 3년만에 한 소프트웨어 경쟁업체와 윈도 정보를 공개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베이스 관리 프로그램 제작업체인 퀘스트 소프트웨어는 성명에서 MS와의 합의로 유닉스·리눅스·윈도 등 운용체계와 관계없이 경쟁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이른바 네트워크 프로토콜스 라이선스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MS는 “퀘스트가 전체 매츨의 5.25%를 로열티를 지급키로 했다”면서 “이는 로열티 지급이 합리적이란 사실을 퀘스트가 인정한 것”이라고 덧붙엿다.
이같은 발표는 지난 1일 EU 집행위가 MS에 대해 경쟁업체에 부당한 가격으로 윈도 운용체계 정보를 제공하려 하고 있다면서 하루 최고 300만유로(400만달러)의 벌금을 추가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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