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진춘)은 학생들을 인터넷 유해정보로 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사이버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는 ‘I-CAN’ 운동(건전사이버문화 정착)을 적극적으로 벌여나갈 나가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관련, 경기도교육청은 교사들의 정보통신윤리에 대한 전문성 신장을 위해 2006년 5400명(학교당 3명), 2007년 6000명 등 연차적으로 전 교사에게 정보통신윤리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정보화의 역기능에 대한 체계적인 생활지도가 가능 하도록 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실태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자가 용 검사지(K-척도)를 활용해 고위험군, 잠재적 학생들에게는 전문상담기관인 한국정보문화진흥원 등 관련 부처의 협력을 받아 인터넷 중독 해소를 위한 상담치료도 병행하기로 했다.
또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건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학부모 인터넷 교실, 사이버 청정학교 운영, 사이버 범죄예방 교실 운영, 인터넷 중독 제로포인트 운동, 따뜻한 세상 만들기 위한 글짓기, 포스터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각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 정보통신윤리위원회 등 전문기관과 협약을 통해 인터넷 중독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지도, 캠페인 전개 등 구체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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