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및 전력용 반도체 전문회사인 디바이스베이(대표 김경수 www.devicebay.co.kr)는 최근 IT사업부를 신설하고 내비게이션 및 휴대기기 전용으로 개발한 미국 서밋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9채널 프로그램어블 전원IC(모델명 SMB120/122)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SMB120은 RMI(전AMD)의 CPU인 AU1200 Alchemy의 레퍼런스 보드에 채택된 제품으로 다 채널 전원 IC로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은 상태다.
이들 제품의 특징은 △IC 버스를 통해 원하는 출력전압의 조정 △어떤 전원을 먼저 동작시킬 것인가의 결정 △입출력의 OV/UV값을 설정하고 EEP롬에 프로그램 △하드웨어의 대폭적인 수정 없이도 소프트웨어로 처리함으로써 개발 기간이 대폭 단축된다. 또한 개별적으로 사용하는 DC/DC에서는 각각 다른 스위칭 주파수의 사용으로 인한 주파수 간섭 현상이 발생하지만, 이 IC는 단일 주파수를 사용하기에 이런 문제가 없다.
김경수 디바이스베이 사장은 “이들 제품은 프로그램으로 출력 전압을 조정 설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맥심 등 경쟁업체 PMIC 제품보다 성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전자신문, jha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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