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기존 그래픽D램에 비해 처리 속도를 20% 이상 향상시킨 세계 최고속 512Mb GDDR4 D램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개발한 신형 GDDR4는 1초에 4Gb(4Gbps)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다. 기존 최고속 그래픽D램도 삼성전자가 개발한 3.2Gbps GDDR4다.
삼성전자의 신형 그래픽D램은 80나노 회로 공정을 적용한 것으로, 이달부터 샘플을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에 배포하기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양산은 하반기에 시작될 전망이다.
그래픽D램은 공정 및 설계는 범용 D램과 비슷하면서도 가격 프리미엄이 큰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최근 게임산업의 급성장으로 고성능 PC와 게임기를 중심으로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아이서플라이는 내년 그래픽D램시장이 38억달러를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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