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일모직에 인수된 에이스디지텍이 삼성 계열사로의 변모를 시작했다.
에이스디지텍은 오는 5일 주주총회를 갖고 제일모직의 동현수 전무<사진>와 안재현 상무를 신임 상근이사로 선임한다. 동현수 전무는 현재 제일모직의 디스플레이소재 사업부를, 안재현 상무는 경영관리실을 맡고 있다. 특히 동 전무는 에이스디지텍의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제일모직은 에이스디지텍 인수설이 흘러나온 지 약 6개월만에 자회사 편입을 마치고 디스플레이소재 분야 제품 포트폴리오에 LCD 편광판을 추가하게 됐다.
제일모직은 곧 영업·생산 부문의 양사간 협력방식을 마무리짓고 조속한 시일 내에 시장성과를 내겠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LG화학·동우화인켐·니토덴코 등이 경쟁해온 국내 편광판 시장에 새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제일모직은 지난달 에이스디지텍의 최대주주인 오성엘에스티로부터 지분 25.27%를 사들여 에이스디지텍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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