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프가 풀HD LCD 패널 성능을 개선한 LCD TV ‘아쿠오스’ 시리즈 신제품을 발표했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샤프는 초당 영상표시가 120코머로 기존 제품의 두 배인 아쿠오스TV ‘R시리즈’와 ‘ D시리즈’를 출시했다. 최상위 R시리즈는 42∼65인치 총 5기종으로 가격은 50만∼100만엔이다. 다음달 10일부터 판매된다. 초당 120코머의 배속구동으로 움직임에 대한 화면 지원 표시가 빠르고 명암비도 300 대 1에 달한다.
D시리즈는 20∼30인치 총 12기종이며 가격은 12만∼28만엔까지로 디자인을 쇄신해 흑·백·적색 프레임을 사용했다.
회사 측은 “더 세련되고 뛰어난 성능의 R시리즈와 중소형 D시리즈로 날로 치열해지는 평판TV 시장의 선두업체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