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다폰 브랜드로 유럽 시장에 3G 휴대폰을 내놓은 화웨이가 출시 5개월 만에 50만대 판매량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니케이 일렉트로닉스 아시아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화웨이와 보다폰이 공동 출시한 3G폰 ‘V710’은 5개월 간 14개 유럽국가에서 모두 50만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화웨이와 보다폰은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계속해서 3G 단말기를 공동 출시하는 한편, 디자인 컨셉트나 커스토마이징 작업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