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주민이 강북구에 이사를 가도 기존 전화번호를 그대로 쓸 수 있게 됐다.
KT(대표 남중수)는 동일 통화권내에서 이사할 경우 기존 전화번호를 그대로 쓰는 ‘번호유지 서비스’를 12일부터 시범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시내전화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범 제공하며, 다음달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
가령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가입자가 강북구로 이사했을 때 현재 KT의 수용국(KT지사/지점) 변경으로 인해 전화번호가 바뀌었으나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강북구나 강남구 모두 동일통화권(서울)에 속해 기본 번호를 유지할 수 있다.
신청료는 4000원이며 별도의 이용료는 없다. 시범서비스 기간에 가입하면 신청료를 면제한다.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KT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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