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전자(대표 김문영 www.alti-e.co.kr)가 백색 발광다이오드(LED)와 휴대폰 케이스를 새로운 캐시카우로 키운다.
김문영 알티전자 사장은 8일 “2005년까지 한계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완료한 데 이어 지난해 반자동 슬라이드 힌지 사업도 본궤도에 올랐다”며 “특히 올해에는 LED 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리는 게 목표”라고 11일 밝혔다.
서울반도체 등 LED 전문업체에 비해 후발주자인 핸디캡을 고품질 제품으로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알티전자는 지난 1월 세계 최고 수준의 밝기인 2.0칸델라급 사이드 뷰(Side View) 발광다이오드(LED)를 개발했으며, 이달 양산에 들어간다. 독자적인 패키지 설계로 개발된 이번 LED는 일본 니치아, 서울반도체 등 국내외 경쟁사보다 25% 이상 높은 휘도를 자랑한다. 알티전자는 이 제품과 함께 40인치 이상 LCD TV에 채용되는 파워 LED도 개발중이다.
휴대폰 케이스 사업의 경우, 알루미늄과 마그네슘을 결합시킨 신소재 개발을 통해 조만간 국내 휴대폰 제조사에 납품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알티전자의 주력 사업은 지난해 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반자동 슬라이드 힌지, LED, 휴대폰 케이스 등 3대 축이 될 전망이다.
앞서 알티전자는 지난해 5월부터 삼성전자의 히트모델인 D900, E900 단말기에 슬라이드 힌지를 공급해 오고 있다.
김 사장은 “2006년 매출액 1070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70% 성장한 1761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앞서 알티전자는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4년 간 프린터, 김치냉장고 등 한계사업을 정리했으며, 2005년 69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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