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스톰(대표 손정숙)이 제작한 로봇무협 애니메이션 ‘아이언키드’가 김혜수·김영찬 주연의 영화 ‘열한번째 엄마(감독 김진성, 제작 씨스타픽처스)’에 등장한다.
오는 5월 개봉예정인 ‘열한번째 엄마’는 엄마 없이 사는 외로운 아이 ‘재수(김영찬)’가 아버지가 데리고 오는 ‘여자(김혜수)’에게 모정을 느끼고 마음을 연다는 내용을 다룬 영화다. 이 영화에서 아이언키드는 외로운 아이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이자 위로를 주는 대상으로 비춰진다.
아이가 혼자 있을 때 TV로 아이언키드를 보며 따라하는 장면이나 노래방에서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따라 부르는 장면에 애니메이션이 삽입되고 보물상자에서 간직하는 가장 소중한 물건으로 아이언키드 완구가 등장한다. 영화 제작사인 씨스타픽처스 김승태 제작팀장은 아이언키드를 영화 속에 도입하게 된 배경에 대해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국산 애니메이션을 찾다가 작품의 컨셉트와 가장 잘 맞다고 판단해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언키드를 제작한 디자인스톰 측은 “영화 속에서 간접광고(PPL) 형태로 작품이 쓰일 예정인데 긍정적으로 비춰져 광고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