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멘티브퍼포먼스머티리얼즈코리아(지사장 구본광·이하 모멘티브코리아)는 실리콘·쿼츠·세라믹 등 특수소재 신제품의 테스트와 기술지원 서비스를 위한 ‘한국기술센터’를 설립, 가동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에 지하1층·지상4층, 2000평 규모로 개소한 한국기술센터는 △글로벌 응용 연구실 △반도체·LCD디스플레이용 클린룸과 열충격 오븐 등 첨단 장비를 갖춘 실험실 △최신 실리콘 제품 전시실 등으로 꾸며졌다.
이 센터는 향후 모멘티브코리아가 개발한 실리콘 응용 기술의 품질 테스트와 결함분석 등을 수행하며 반도체·발광다이오드(LED)·휴대폰·자동차 등 분야를 겨냥한 실리콘 특성화 연구소로 활용된다.
구본광 사장은 “이 센터는 실시간 기술지원과 신제품 테스트 기능을 제공해 고객요구를 충족한 신제품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국내 제품이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휴대폰·반도체 등 분야에서는 글로벌 차원의 응용센터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멘티브코리아는 실리콘·쿼츠·세라믹 등 전자, 자동차 분야 소재 전문업체로 지난해 9월 미국 아폴로매니지먼트가 GE의 소재업체들인 GE도시바실리콘·GE바이엘실리콘·GE실리콘 등을 인수, 탄생한 모멘티브퍼포먼스머티리얼즈의 한국지사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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