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

"양국 정부의 의지가 강하고 양국 기업인들의 바람이 절실한만큼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한명숙 국무총리, 한미 FTA와 관련해 아직까지 타결을 보지 못한 중요한 쟁점이 많이 남아 있지만 양국 정부와 기업이 강력한 의지와 요구가 있는만큼 성공적인 타결을 볼 것으로 확신한다며.

“10년 후에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구글이 알고 있다고 하던가요.”-유현오 SK커뮤니케이션즈 사장, 30일 열린 싸이월드2 공개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경쟁을 벌여야 할 구글에 대한 질문에서 10년 후에도 구글이 지금과 같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몸통이 커지기 위해선 곁가지도 함께 자라나야 한다.”-이혁준 벨킨 총괄이사, 휴대폰·PC 등 IT 시장 파이가 커지기 위해서는 주변기기·액세서리 시장도 함께 커져야 한다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송수근 문화관광부 문화미디어국장, 방송통신위원회 설립작업과 관련해 우정사업·콘텐츠진흥을 포함한 기능 조정이 끝나지 않은 채 국회로 갔기 때문에 내달 본격적으로 다시 논의해야 할 때라며.

“지금 이 시점에 필요한 것은 품위와 원숙함이다.”-황건호 증권업협회장, 차기 회장 선출을 앞둔 시점에서 증권업계가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선거를 공정하게 치러야 한다며.

“처음에는 직접 댓글도 달고는 했다. 하지만 요즘은 잘 안 본다. 그것을 보고 있으면 정상적인 경영이 안 될 정도다.”-유승진 유경테크놀러지 부사장, 자사 PMP 제품에 대한 얼리어답터들의 각종 품평이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에 들어가 보냐는 질문에.

“검색 솔루션 엔지니어들이 너무 B2B에만 집중하다 보니까 재미없어서 새 B2C 서비스를 만들어 본 것이다.”-박재호 코리아와이즈넛 사장, 개인화 포털 B2C 서비스인 ‘아이진’을 어떤 계기로 기획하게 됐느냐는 질문에 직원들의 제안으로 만들게 됐다며.

“품질 우선주의에는 품질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미지까지 들어가야 한다.”-정세진 펜타마이크로 사장, 고객이 품질로 제품을 평가하기 위해 최우수 품질을 보장하는 데 만전을 기하는 한편 스티커까지 붙여 품질이 우수하다는 이미지도 강화하고 있다면서.

“한국 출신 글로벌 CEO가 드문 이유는 다국적 기업에서 필수적인 자기 표현력과 자신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이채욱 GE 헬스케어 아시아 성장시장 총괄사장, 30일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인 CEO로 아태지역 17개 국가의 헬스케어사업을 총괄하는 자리에 오른 비결을 설명하면서.

“처음 청색 LED 칩을 봤을 때 좀더 혜안이 있었다면 서울반도체의 모습도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이정훈 서울반도체 사장, 자신도 해외업체가 처음 청색 LED 칩을 갖고 방문했을 때 밝기 등 문제점이 많아 보여 거들떠보지 않았다면서 서울반도체가 개발한 자외선 LED가 현재는 크게 관심을 못 받고 있지만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며.

“오픈웨이브는 무선인터넷 브라우저 전문업체가 아니다.”-장혁 오픈웨이브 지사장, 국내에서는 오픈웨이브가 무선인터넷 브라우저로만 알려져 있지만 다양한 모바일 솔루션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온실 속 화초가 아니라 야성을 뽐내는 동식물들이 활동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석종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 30일 국회에서 열린 ‘방송통신 융합시대 콘텐츠 산업 육성 정책 세미나’에서 통방융합에 걸맞은 정책방향에 대해 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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