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텔레콤이 올해 이익 전망을 줄였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르네 오베르만 도이치텔레콤 CEO<사진>는 올해 세전이익 전망을 당초 예상치 202억유로(약 24조5400억원)보다 10억유로 가까이 줄인 약 190억유로(약 23조800억원)로 낮췄다고 이날 독일 본에서 열린 콘퍼런스 콜에서 말했다.
도이치텔레콤은 독일에서 업체 간 경쟁이 가열되고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약세가 미국 시장 매출을 감소시켰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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