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스프의 국내지사인 한국바스프(대표 조진욱)는 자사의 울산공장이 환경부로부터 ‘환경 친화기업’재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지난 12월 울산 소재 화성·유화1·2 공장을 대상으로 한 환경친화기업 재심사를 거친 것으로 향후 5년간 유효하다.
한국바스프는 친환경 경영을 위해 울산공장에 액체산소를 이용한 폐수처리공정인 ‘순(純)산소공법’을 적용한 것으로 비롯해 작업자 호흡용 공기공급 시스템, 선진 위험성 평가기법(작업 전 위험예지 제도, 카메라 리포트 제도 등) 등으로 구성된 환경안전 관리 시스템을 가동중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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