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출범 5년 맞는 이봉기 안철수연구소 일본법인(안라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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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용 시큐어 OS·웹2.0 발판

 日 보안 서비스 흐름 선도할 것”

 이봉기 안연구소 일 법인 사장

 

 “올해는 산업용 시큐어OS와 네트워크 보안, 웹 2.0 기반의 보안 서비스로 일본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내달 창립 5주년을 맞는 안라보(안철수연구소 일본법인)를 지휘해온 이봉기 사장(49)의 포부다. 이 사장은 특히, 안철수연구소와의 긴밀한 연구·개발 관계를 통해 한국에서 통하는 제품이 일본에서도 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최근 MS·시스코 등이 보안시장에 진출하고 포털도 안티바이러스 서비스를 무료화하는 등 시장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산업용 시큐어OS, 침입방지시스템(IPS), 침입탐지시스템(IDS) 등 품목을 확대하고 시장 트렌드를 읽는 새 서비스로 리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본에서 강세를 보이는 기존 안티바이러스 ASP서비스와 패키지를 통해 지명도를 높여나가는 한편 NEC·후지쯔·히타치제작소 등 SI업체를 중심으로 기업용 시장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이사장은 “이를 위해서는 지명도와 함께 기업의 신뢰성(영속성), 제품의 편의성(쓰기 쉬운 제품) 등이 갖춰져야 한다”며 “지명도와 객관적 신뢰성을 인정받기 위해 궁극적으로는 자스닥 등 기업 공개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봉기 사장은 “지난해에는 5억엔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올해에는 이보다 3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쿄(일본)=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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