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 지역에서 130만명이 넘는 유권자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CD 100여 장이 시의원등에게 배포된 것으로 밝혀져 신분 도용 범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집단 소송이 제기됐다. 시카고 언론들은 카운티 순회 법원에 시카고 선거위원회를 상대로 한 집단 소송이 접수됐다고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집단 소송을 이끄는 원고인은 43지구 시의원 후보 피터 젤켄코로 그는 선거위원회의 보안 문제를 발견하고 지난해 10월 선거위원회 웹사이트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던 인물이다. 이번 소송에서 원고인들은 선거위원회가 일리노이주의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했다며 사회보장번호가 노출된 모든 시카고 유권자들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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