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트론(대표 마이클박 www.decktron.com)은 일본의 유명 완구회사인 교쇼의 스즈키 마사유키 대표이사와 연간 33억원(350만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완구에 사용되는 나노 2차 전지로, 일본 교쇼사의 인공지능 로봇인 마노이에 사용되는 1250mAH의 리튬폴리머 전지와 모형 경주자동차에 사용되는 1500∼3000mAH의 리튬이온 전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덱트론은 지난해 미국의 아르곤연구소로부터 나노 신물질(L333)을 공급받아 배터리를 개발·생산 중이며, 이번 배터리 수출을 통해 자사 2차전지의 성능과 안정성을 시장에서 인정받는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의 마이클박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덱트론의 새로운 사업인 에너지 분야에서의 첫 번째 결과물”이라며 “현재 제품개발과 함께 오창공장에 대규모 양산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963년 설립된 교쇼사는 원격조종이 가능한 완구류에서 독보적인 회사로 최근 인공지능 로봇 개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완구전문 업체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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