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메시지는 때와 장소를 가리고 바른말 고운말만 씁시다.’
문자메시지 서비스 전문업체인 쏜다넷(대표 송승한 www.xonda.net)은 스팸 등 무분별한 문자메시지를 막고 건전한 문자메시지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기분 좋은 문자메시지 보내기 캠페인’을 올 한해 동안 펼친다.
과연 받는 사람과 보내는 사람 모두 기분 좋아지는 행복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이끄는 밝고 건강한 문자메시지는 어떤 것일까.
△송신자는 본인을 꼭 밝히자=송신자는 본인 직책과 이름을 밝혀야 한다. 이것이 없다면 정말 단순한 메시지일 뿐이다. 수신자가 누가 보낸 메시지인지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주지 말자.
△수신자를 고려한 바르고 고운말을 쓴다=수신자의 연령이나 지위를 한번 더 생각하여 단어를 쓴다면 의사전달뿐만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예의까지 전달 될 것이다.
△수신자의 생활 장소와 시간을 고려한다=상대의 장소와 시간을 어느 정도 고려하여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의사 전달에 있어서 더 효과적이다. 연말연시나 문자메시지가 폭주하는 시기에는 발송량이 많은 시간을 피해 따뜻한 감사와 격려의 문자메시지를 보낸다.
△꼭 답장을 하자=답장은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어느 정도 답변을 필요로 하는 문자메시지는 늦어도 보내는 것이 나를 생각하여 보낸 사람에 대한 예의이다. 커뮤니케이션은 인생이나 비즈니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도구이다.
송승한 쏜다넷 대표는 “최근 들어 문자메시지의 편리성과 긍정적인 면에 비해 부정적인 면이 부각되는 것 같아 서비스 업체로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며 “사소한 문자메시지 하나라도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주고 받는 밝고 건강한 문자메시지 문화가 조성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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