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나인(대표 고대화)이 1930년대 마피아 조직의 한국계 보스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 ‘자이언트’를 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제작비 100억원을 투자, 20부작의 100% 사전 제작 드라마로 제작된다.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주몽’과 ‘다모’를 집필한 정형수 작가가 대본을 집필할 예정이다.
한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원작회사(지피엔터테인먼트)와 제작사(올리브나인)를 중심으로 투자사와 미국 현지 프로덕션까지 참여하는 공동 제작위원회를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설립, 자금 관리 등을 투명하게 하는 한편 향후 블록버스터 드라마의 제작 시스템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선진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작위원회에서는 ‘자이언트’의 성공적인 흥행을 위해 국내 최고의 스텝진을 구성할 방침이며 미국 시장 진출에 가장 걸맞은 배우를 선정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KT 출자 이후 이뤄지는 첫 대형 프로젝트인만큼 철저한 기획으로 세계 시장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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