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동통신 시장 3위 업체인 스프린트넥스텔이 와이맥스(와이브로) 네트워크 구축 사업 파트너로 노키아를 추가 선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스프린트는 장비 안정성 확보 및 신규 휴대폰 모델에 대한 효율적 비용 관리를 모색하기 위해 모토로라, 삼성전자에 이어 노키아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스프린트 측은 노키아가 맡게 될 사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주요 공급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올해 8억 달러, 2008년까지 15억∼20억 달러가 추가 투입되는 스프린트의 와이맥스 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3파전으로 확대됐다. 노키아의 진출로 그동안 삼성전자가 주도해온 와이맥스 사업은 시장 확대에 한층 활기를 띨 전망이지만 그 만큼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스프린트는 와이맥스 네트워크를 본격 구축해 올 연말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입자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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