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전자BG(대표 김학철 www.dse.co.kr)가 국내외 LCD 패널업체에 지난해 개발한 프리즘시트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하반기 LCD 프리즘시트를 자체 기술로 개발, 양산체제에 들어간 두산전자BG가 최근 국내 LCD패널업체인 LG필립스LCD(이하 LPL)와 중국업체 1곳의 제품인증을 마치고 납품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LPL에 공급되는 제품은 LCD TV용 프리즘시트고 중국 업체에는 17인치 모니터용이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부터 신성장동력 확보와 사업다각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디스플레이용 부품에 주목한 두산전자BG는 사업추진 3년 만인 지난해말 프리즘시트의 양산체제를 갖췄다. 두산전자BG는 프리즘시트에 이어 LCD 편광판용 반사방지필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재료 등 다양한 광학소재를 개발, 사업화해 오는 2010년 매출목표 1조원 달성을 위한 중심축으로 삼을 계획이다.
올해 65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프리즘 시트 시장은 3M이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RMC사업부)·코오롱·미래나노텍·신화인터텍 등이 진입해 있다. LG전자는 LPL에, 코오롱·미래나노텍·신화인터텍 등은 삼성전자에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프리즘시트는 LCD의 밝기를 높여주는 고부가가치 광학필름으로 올해 세계시장이 1조 1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2010년까지 연평균 14%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분야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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