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스닥에서 가장 주목되는 주식은 구글이라고 컨설팅업체 파이퍼 제프리 앤드 코가 3일 전망했다. 파이퍼의 사파 라시치 애널리스트는 “인터넷 유저를 조사한 결과 구글이 지도 및 서적 검색에서부터 블로그 툴에 이르기까지 높은 브랜드 친밀도를 창출했음이 확인됐다”면서 “서비스가 추가되면 유저들이 더 몰려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라시치는 이에 따라 구글의 목표주가를 당초 주당 600달러로 책정했던 것을 630달러로 높였다고 밝혔다. 또 2008년 수익이 주당 16.59달러 꼴인 142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지난해 나스닥에서 460.48달러에 거래가 마감돼 한해간 1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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