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도시가 잇따라 공개SW 도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시 당국이 공공업무용으로 공개SW를 채택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IDG뉴스 서비스가 보도했다.
암스테르담 시는 주택서비스 담당 부서와 신흥 주거지구 지버그를 관할하는 부서 등 2개 부서에 데스크톱PC용 리눅스 운용체계(OS)를 설치하고 새해 시험 가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암스테르담 시는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를 사용해왔는데 이번 테스트 결과에 따라 일부 PC의 윈도시스템을 리눅스로 교체할 예정이다.
암스테르담과 함께 독일 뮌헨 시정부도 데스크톱PC OS를 리눅스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밖에 덴마크 정부는 지난해 초 공개SW 방식의 데스크톱PC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유명해진 ‘ODF(Open Document Format)’를 채택하기로 의결한 바 있으며 프랑스·덴마크 등도 ODF를 검토 중이라고 IDG뉴스는 전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청사 나서는 한덕수 총리
-
2
尹 "계엄 선포 6시간만에 해제하겠다”
-
3
'尹 계엄 해제'에… 與 “국방부 장관 해임” 野 “즉시 하야”
-
4
尹, 6시간만에 계엄 해제…'탄핵·책임론' 뇌관으로
-
5
[계엄 후폭풍]대통령실 수석이상 일괄 사의
-
6
“딸과 서로 뺌 때려”...트럼프 교육부 장관 후보 '막장 교육'?
-
7
한총리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에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섬길것…내각 소임 다해달라”
-
8
[계엄 후폭풍]대통령실·내각 사의 표명…'정책 콘트롤타워' 부재
-
9
속보정부, 국무총리 주재로 내각 총사퇴 논의
-
10
국회 도착한 박지원 의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