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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GSM 방식의 ‘샤인폰(모델명 LG-KE970)’을 오는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에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로 제작한 ‘샤인존(SHINE ZONE)’을 별도로 마련, 참가한 통신사업자들과 유통업체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GSM 샤인’은 올 1분기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등 전세계에 출시된다. 출시전부터 T3, 모바일초이스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은 초콜릿폰의 성공을 이어갈 제품이라 주목했다.
LG전자 안승권 MC사업본부장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감성적인 디자인의 결합으로 탄생한 ‘샤인’을 전략적인 현지화 작업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초콜릿폰의 뒤를 잇는 글로벌 히트 모델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